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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테스트

흉곽출구 증후군 테스트, 바코디 징후(bakody sign)

by 지식 수집가!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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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곽출구 증후군을 테스트하는 방법들은 몇 가지 있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사용하는 테스트입니다. 이 테스트는 특히 C4~C6의 신경근에서 방사통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같은데 다른 용어로는 어깨 외전 검사(shoulder abduction test)라고 합니다. 

     

    바코디 징후(bakody sing)

    방법 : 환자는 앉은 자세에서 통증을 나타내는 쪽의 팔을 검사자가 머리 위로 들어 올립니다. 다음은 환자 스스로 팔을 들어 머리 위로 올려 보게 합니다. 

     

    원리 : 상지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면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감소하는 이유는 상지의 무게로 인해서 경추신경근(cervical nerve root)이 견인되고 있는 상태인데 상지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면 신경근에 대한 견인력이 완화됨에 따라 통증과 자극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상지를 몸 옆으로 붙여서 늘어뜨리면 신경근에 작용하는 기계적인 자극이 증가해서 증상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의미 : 상지를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감소하면 양성으로 보고 반대로 상지를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악화가 된다면 흉곽출구 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간공(intervertebral foramen)에서 신경근(nerve root)이 압박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왜냐하면 머리 위로 상지를 올리게 되면 상지의 무게로 인해서 디스크에 부하를 주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상지를 수동적으로 머리 위로 올려서 상지의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다.
    바코디 증후(bakody sign) 테스트

     

     

    바코디 증후는 다른 테스트들에 비해서 환자에게 불편감을 나타내거나 통증을 갑자기 증가시키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선호되는 테스트지만 그에 반해서 정확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비슷하지만 조금 더 환자에게 통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정확도에서 조금 더 높은 테스트는 Spurling test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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