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부학/근육

횡격막 [diaphragm] 통증, 호흡 시 배가 아프다!!

by 지식 수집가! 2022. 8. 1.

목차

    반응형
    횡격막

    기시

    - 검상돌기 후방 측면

    - 7~12번 늑골 내측면

    - 1~2번 요추(좌)/1~3번 요추(우)

     

    정지 : 중앙 건

     

    작용

    - 가장 중요한 호흡근육으로 호흡 운동을 담당

    • 흡기 시 하강(흉강 압력 감소)
    • 호기 시 상승(흉강 압력 증가)

    - 횡격막의 수축을 수축시키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복부 내압을 상승시켜서 척추의 안정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기능

    - 대변, 소변을 배출하는 것과 출산을 돕는 기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횡격막의 움직임(호흡)으로 흉강과 복강에 압력이 변화하면서 혈액과 림프 수송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 호흡 시 횡격막이 복강에 압력을 가해서 내장의 운동성을 증가시킵니다. 

    지배 신경

    C3~5, 횡격막 신경(phrenic nerve)

     

    # 횡격막은 반구형의 근섬유 구조로 흉강과 복강을 나눕니다.

    횡격막 통증의 원인

    횡격막 구조는 맨 위의 그림처럼 돔 모양의 근육입니다. 횡격막은 호흡 시 들숨에서 수축하여 평평해지고, 내쉴 때 횡격막이 이완되어 돔 모양으로 돌아갑니다.

     

    일반적으로 횡격막을 사용하여 깊게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평상시에 깊은 심호흡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데 산소가 많이 필요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가볍게 호흡을 하게 되고 그 방법으로 흉식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A : 흉식 호흡(공기를 들이마시는데 흉곽이 확장)

    B : 완전한 호기 (가슴과 복부가 모두 들어감)

    C : 정상적인 복식호흡 (호흡 시 복부만 부풀어 오름)

    D : 깊은 호흡 (가슴과 복부 모두 같이 움직임 정상)

     

    긴장을 많이 하게 되어 가뿐 호흡을 하는 사람, 배가 볼록 나오는 게 싫어서 배에 힘을 주고 배가 나오지 않게 가슴(흉식 호흡)만 움직이게 호흡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특정 습관이나 자세 심리적인 이유로 인해서 사람들은 흉식호흡을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횡격막의 움직임이 제한되게 됩니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횡격막과 연결되어 있는 다른 복부 근육들도 굳게 되고 그로 인해서 횡격막도 2차적으로 더 경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심호흡을 하게 되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과호흡을 하게 될 때 횡격막이 이완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근육을 당기는 느낌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측면 갈비뼈에 통증이 있다고도 하고 호흡을 하는데 배가 안 늘어나서 당기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의 장점

    많은 사람들이 복식호흡이 좋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복식호흡을 하면 횡격막이 이완되고 복근도 이완된다고 하더라 정도는 알고 계십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호흡 시 횡격막은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아래로 많은 움직임을 갖는다는 것은 호흡을 깊게 하는 것이고 많은 공기를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횡격막은 복강의 압력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복강의 압력으로 인해서 다른 코어 근육들은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척추의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심호흡(복식호흡)을 함으로써 횡격막의 이완과 척추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횡격막을 통과하는 구조물 중에는 식도와 동맥과 정맥이 있습니다. 횡격막의 경직으로 인한 소화불량, 혈액순환 감소 등의 증상(팔과 다리로의 혈액량 감소, 뇌혈관으로 올라가는 혈액량의 감소)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단순한 호흡 하나로 이 여러 가지 증상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