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다열근[lumbar multifidus]

다열근은 요추부근육의 두 번째 층을 구성하는 척주의 양쪽에 위치한 일련의 작은 삼각형 근육 다발입니다. 요추 다열근(lumbar multifidus)이라고도 합니다. 다열근은 등을 펴고 척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약해지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열근의 해부학과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다열근통의 원인과 요추 다열근을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요추 다열근 해부학

요추 다열근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부 근육을 집합적으로 내재층이라고 합니다.

 

등 근육의 가로 척수(깊은) 층 위에는 표피층이 있습니다. 표면층은 외인성 근육 또는 "척추 기립근" 또는 간단히 척추 주위 근육이라고도 합니다.

 

다열근은 세로 방향으로 척추의 대부분을 따라 뻗어 있으며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경추(목)

2) 흉부(대략 등 상부 및 중부 영역에 해당)

3) 요추(허리)

4) 천골(허리 아래에 있는 천골에 해당)

 

다열근과 척추기립근

 

 

다열근 및 요통

다열근이 약하거나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척추가 불안정하여 요통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복부 근육이 약하거나 골반저 근육이 약한 경우 요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열근과 근막통증 증후군

 

다열근은 코어 근육의 한 축을 담당하므로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근육인데 어떠한 이유로 인해 근육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코어 근육(척추 안정화 근육) 전체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추 다열근 및 기타 등 근육

경추, 흉추 및 요추 부위에서 다열근의 한쪽 끝은 척추의 횡돌기에 부착되고 다른 쪽 끝은 2~4단계 높은 척추의 극돌기에 부착됩니다. 

다열근의 부착부

 

 

횡돌기는 양쪽 척추의 몸체에서 나오는 뼈입니다. 극돌기는 척추체의 뒤쪽에서 발생하는 뼈의 돌출부입니다. 이 돌기들은 요추 다열근 및 기타와 같은 근육에 부착 부위를 제공합니다.

 

경추, 흉추 및 요추의 결합된 영역에서 근육은 C-4에서 L-5 사이에 걸쳐 있습니다. 요추에서 가장 두껍습니다. 천골에서 다열근은 이 삼각형 모양의 뼈 뒤쪽에서 시작됩니다. 또한 후상장골극의 내측(외측이 아닌 등의 중심을 향함) 표면에서 시작됩니다.

 

위에서 논의한 과정과 유사하지만, 후상장골극은 엉덩이 뼈의 뒤쪽 부분 상단에서 나오는 뼈의 돌출부입니다. 다열근은 천골을 향해 안쪽을 향합니다. 다열근은 또한 천장 인대에서 시작됩니다. 다열근 근육의 천골 부분은 그 위에 있는 척추의 가시 돌기에 부착됩니다.

 

다열근 기능

다열근은 척추기립근의 일부로써 일반적인 역할은 허리를 펴는 것입니다. 이 근육은 또한 측면 굽힘(기울기) 및 회전(일명 비틀림)에 기여합니다. 척추기립근(및 다열근)의 양쪽이 수축하게 되면 신전이 일어납니다. 한쪽만 수축하면 측면 굽힘과 회전 운동이 발생합니다. 

 

다열근은 또한 척추가 움직일 때 척추를 안정화시킵니다. 다열근의 독특한 근육의 배열로 인해서 안정화시키는데 적합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다열근 수축이 손상되지 않은 허리 관절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손상된 허리 관절의 안정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열근 섬유 유형을 층별로 분류합니다. 그것들은 가장 깊은 층은 표층보다 척추에 더 많은 힘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깊은 층이 2개의 척추 분절에만 걸쳐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층의 경우 최대 4개의 척추 분절과 연결되어 있는데 다열근 심부는 척추 분절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수축을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안정화에 보다 효과적입니다. 

 

다열근의 가장 깊은 층이 더 많은 힘을 제공하는 또 다른 이유는 가장 깊은 복근인 복횡근과 동시에 수축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어 근육은 척추 안정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횡근과 다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