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부학

골반 주변 인대에 대한 해부학(장요인대:iliolumbar ligament)

by 지식 수집가! 2023. 8. 24.

목차

    반응형

    장요인대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장골과 요추를 연결하는 인대로 골반과 요추의 안정성에 중요한 인대입니다. 이 인대는 부채골 모양을으로 요추에서 시작해서 골반과 천골로 펴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반 주변 인대에 대한 해부학에서 가장 먼저 다루어져야 할 것 같아서 장요인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요인대(iliolumbar ligament) 해부학

    • 일반적으로는 장요인대라고 부릅니다. 다른 조사에서는 요추, 장골, 천골에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요장천 인대라고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도 하였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용어이 장요인대라고 부르겠습니다. 
    • 인대는 근육과 다르게 기시점 정지점이라고 하지 않고 어느 쪽 부착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인대는 요추 4, 5번 횡돌기에 부착점을 가지고 있고 위에 언급한 대로 장골과 천골에 다른 부착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인대는 여러 다른 부위와 연결이 되는데 위쪽으로는 요추의 횡돌기 간 인대와 연결되고 아래쪽으로는 천장관절낭의 후면 및 전명과 합쳐지고 외측으로는 장골능으로 이어집니다.
    • 장요인대를 나눈다면 3개의 섬유다발로 나눌 수 있는데 위쪽 섬유, 아래쪽 섬유, 천골 쪽 섬유로 나눕니다. 상섬유 다발은 요추 4번 횡돌기에서 시작해서 외측 후방으로 진행하여 장골능에 부착합니다. 아래쪽 섬유는 요추 5번 횡돌기에서 시작해서 외측으로 뻗어서 장골능에 부착됩니다. 마지막으로 천골 섬유는 요추 5번 횡돌기의 전변부 내측에서 시작해서 수직에 가깝게 아래방향으로 내려가는 섬유를 말합니다.

     

     

    장요인대만 나타낸 해부학 사진
    장요인대의 3개의 섬유다발

     

     

    장요인대의 기능

    장요인대의 주요 기능은 요천추 접합부위의 운동을 제한하는 것을 특히 측굴을 제한합니다. 요추 횡돌기와 장골능, 천골에 부착되기 때문에 다른 움직임보다는 측굴을 제한합니다. 장요인대는 상부 섬유와 아래쪽 섬유의 인대의 방향이 다릅니다. 상부 섬유는 후하방으로 진행되고 하부 섬유는 전하방으로 진행됩니다.

     

     

    장요인대와 요추 골반의 측면 그림
    굴곡, 신전과 장요인대

     

     

     

    이러한 인대의 섬유 방향 때문에 상부 섬유는 굴곡을 제한하고 하부 섬유는 신전을 제한하게 됩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될 것입니다. 상부 섬유는 요추 4번과 장골능을 연결하기 때문에 인대의 발향이 후하방으로 진행되고 요추의 굴곡은 이 인대를 팽팽하게 만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요추 5번과 천골의 전면부를 연결하는 하부 섬유다발은 전하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전시에 인대가 팽팽해질 것입니다.

     

    장요인대와 골반의 안정성

    장요인대는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추와 골반, 요추와 천골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대입니다. 이러한 연결은 요추의 측굴, 굴곡과 신전 그리고 회전 까지도 움직임의 제한을 주어서 과도한 움직임이 일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