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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by 지식 수집가! 2023. 5. 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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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 식도염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라는 문구가 들어 있음.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하부식도괄약근(LES)의 위내압 저하, 위산분비의 항진, 식도-위 운동 기능 이상, 식도 열공 헤르니아 등이 있습니다. 생활습관(흡연, 고지방식, 식사 직후의 취침, 스트레스), 복강내압의 상승(비만, 과식, 변비, 힘쓰는 작업), 자극물(알코올, 커피, 향신료)의 섭취, 약제(항고혈압제, 천식치료제 기타)가 악화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병태 생리

    식도와 위의 이행부에 있는 역류방지기구(LES)의 작용이 손상되어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있는 병태로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LES압 이완과 같은 일시적인 상황이 식도염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위식도 역류 증상이나 신체적 소견을 나타내는 질환을 총칭하여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이라고 합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염이 확인되지 않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비-염증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식도와 위의 이행부에 있는 역류방지기구 (하부식도괄약근 : LES)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의 식도로의 역류를 방지합니다. 이 작용이 손상되어 역류가 일어나면, 식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시적인 LES 압 이완 현상(식도 상단이 신전되었을 때 발생하는 LES의 일시적인 이완 반응)이 식도염 발생과 관련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높은 빈도로 발생하기 때문에 역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요즘에는 위식도역류질환(GERD)이라고 불리는, 위식도 역류에 수반되는 불쾌한 증상이나 신체 소견을 보이는 질병이 늘어나고 있다.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염이 없는데도 증상이 있다면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으로 진단합니다.

     

    증상

    • 가슴 쓰림, 위산과다증, 그리고 흉통이 주증상입니다.
    • 기침, 목의 통증(인두염), 천식, 치아 침식
    • 합병증으로는 구강, 인두, 호흡기 증상, 빈혈, 영양불량, 부비강염, 폐섬유증, 반복성 중이염,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위산이 역류하는 방향을 화살표로 나타낸 그림
    역류성 식도염과 위산의 방향

     

     

    진단

    몬트리올 정의(2006)에 따르면, 위식도역류로 인한 증상이 일정한 빈도(경도인 경우 주 2회, 중등도인 경우 주 1회 이상) 이상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증상만으로 GERD로 진단합니다.

     

    내시경 검사는 식도 위 접합부에서 종주하는 점막 손상(발적, 미란, 궤양)을 확인합니다. 또한 내시경하에서 생검(조직 검사)을 수행하면 염증의 정확한 평가에 유용합니다.

     

     

    위 내시경 사진으로 위 입구부위의 점막에 손상이 있는 사진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손상 부위

     

     

    식도 내 pH 모니터링은 위산 역류의 정도 및 빈도를 검사하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피검자에게 고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대상자를 선별하여 검사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식도나 위의 운동 기능 저하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증례에서는, 내압측정법이나 호기시험법 등의 검사를 통해 운동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혈액 검사에서 특이한 점은 없지만, 출혈로 인한 빈혈이나 식사 섭취 부족으로 인한 영양 불량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생활 지도: 식사 섭취 방법 개선 및 약물 요법 지속

    약물 요법: 산분비 억제제 (프로톤펌프 억제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가 유효합니다.

     

    우선 충분량을 투여하고, 그 후 격감시키는 방법 (스텝다운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복용을 중지하면 즉시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와 같은 증례에서는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감 약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기에서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점막 보호제 (알긴산 나트륨 등)의 투여를 고려합니다. 그러나 작용시간이 짧고 치유효과가 약하므로, 단독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위산 분비 억제제와 병용하여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도 위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소화관 운동 기능 개선제가 유효합니다. 단독 또는 병용하여 사용합니다.

    감별 진단으로는 타 장기 질환 (심질환, 호흡기 질환) 일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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